거제박물관 대학(대학장 황 수 원)제 28기가 지난달 27일 오후 거제박물관 강당에서 입학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개월 강의의 돛을 올렸다.

역사와 문학, 철학과 특히 거제도의 역사를 풍부한 자료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이 인문학 프로그램은 국내의 많은 국.공.사립 박물관을 통털어 최우수,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이름이 높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정원의 절반을 줄여 시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23명의 지원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기회장은 김종대 박사(하청면 출신)가 맡기로 했다.

이 과정을 수료한 1,500여명의 졸업생들은 현재 전. 현직의 국회의원을 비롯, 시장과 대부분의 도.시의원들을 비롯 다양한 업종의 종사자로서 총동창회가 조직되어있으며, 정치, 경제, 문화 예술분야 등 다양한 많은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심화과정인 인문학 최고위과정도 2월 중 개강예정이며, 20명 정원이다.

관심있는 분들의 지원을 바라며 문의처는 거제박물관 학예연구실(055-687-6790 황문정 학예실장)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