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신속집행과 실시설계용역비 절감을 위하여 실시한 ‘2022년 거제시 합동설계단’운영이 지난달 28일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안전도시국장이 총괄하고 본청과 면·동 시설직 공무원(4개반 22명)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단을 운영하여 도로시설, 농업기반시설, 소하천정비, 재해위험지 정비 등 각종 소규모건설공사 83건 총 사업비 20억 4,500만원의 사업에 대하여 자체설계를 완료하였으며, 주민들의 불편을 신속히 해소할 수 있도록 조기집행하여 영농기 이전 준공할 계획이다.

거제시는 매년 합동설계단 운영하여 올해도 약 1억 2,500만원 예산을 절감하고 시설직 공무원 상호간 기술교류 및 직무역량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설계경험이 부족한 신규 시설직 공무원을 참여시켜 현장실습을 통한 기술습득과 설계능력 향상의 교육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거제시 도로과장은 이번 합동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주민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영농기 이전에 완료함으로써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건설 사업을 신속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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