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고현청소년문화의집이 오는 26일 ‘지구사랑 UP 리싸이클링 – 재활용품 활용 시계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구 환경을 생각하고 생활 속 리폼을 통한 재활용 실천의 생활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자는 15일부터 모집한다.

지구사랑 UP 리싸이클링은 고현문화의집에서 제로웨이스트, 도시재생, 리싸이클이란 주제의 환경 특성화 사업 중 일환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문화의집에서는 재활용이라는 이름으로 시행되는 많은 만들기 수업들이 형식적으로 진행되어 다시 쓰레기가 되는 경우를 안타깝게 여겨 지역 출신의 미술전공자인 주은지(경상대), 허다임(경남대)의 도움을 받아, 리폼 후에 집에서 장기간 활용이 가능한 디자인의 리폼 제품을 연구하여 수업을 준비했다.

시계를 시작으로 전신 거울, 풍경 등 생활용품으로 디자인 가치가 높은 생활 속 리폼 활동을 4회 운영할 예정이다.

고현청소년문화의집은 연초천 사계 생태 체험교실, 미디어콘덴츠 교육, 진로증진을 위한 마을 교사와 동아리가 참여하는 함께 즐기는 수업 등 다양한 수업과 체험의 프로그램을 준비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소식은 고현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접할 수 있다. (고현청소년문화의집:639-8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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