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020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혁신평가는 매년 광역과 기초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혁신 노력과 성과를 평가한다. 2021년에는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시민체감 등 5개 항목에 대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지자체 혁신평가단과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국민평가단이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거제시는 다양한 혁신사례 중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및 조직문화 혁신, 그리고 자율추진 혁신과제인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거제와 치매환자 맞춤형사례관리 사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혁신이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만족을 줄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며, “앞으로도 일상의 작은 것에서부터 혁신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정부 포상과 재정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며, 지난해에는 3000만원의 특별교부세가 지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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