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가 경남도 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1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을 확보했다.

거제시는 2019년 ~ 2020년 경남도 하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도 우수 및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경남도에서 각각 2억 원, 3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하여 3년간 총 6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받게 되었다.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는 예산집행 효율성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경상남도서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종합 예산집행 평가이다.

거제시는 작년 하반기 소비‧투자분야에서 목표액 1,606억 원을 크게 상회하는 1,853억원을 집행해 115.4%의 집행률을 기록하고, 신속집행 분야에서도 목표액 10,188억 원을 넘는 11,801억원을 집행해 115.8%를 기록함으로써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변광용 시장은 “오미크론의 확산세로 인해 민간 소비·투자 위축이 지속되고 있어 지방재정의 신속한 집행을 통한 재정확대 효과를 극대화 할 필요가 있다”며 “2022년에도 경기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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