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 국민의힘)은 ’2022년 경남형 뉴딜 추진계획의 일환 으로 ’식생활 증진 스마트센터 구축 사업‘을 거제시 둔덕면에 유치하는 계획이 확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서 의원에 따르면 경상남도는 ’2022년 경남형 뉴딜 추진계획으로 166개 사업 계획을 확정지었고, 이 중 ‘식생활 증진 스마트센터 구축 사업’ 추진 계획을 함께 확정했다. 예산이 원활하게 확보될 경우 이 사업은 금년 7월에 착공, 2023년까지 2년간 추진되며 국비 70억·도비 9억·시비 21억 등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서 의원에 따르면 ’식생활 증진 스마트센터‘는 둔덕면 구 둔덕초등학교 부지에 총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식생활 교육 및 체험장 ▲식생활 직업체험센터 ▲식생활 실내놀이터와 인근 휴경지를 활용한 체험농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먼저 식생활 교육 및 체험장에는 영‧유아 어린이들에게 식사예절의 교육과 건강한 식생활 체험을 비롯하여 영양소 및 공급의 중요성을 교육‧체험하는 VR 체험관이 조성되어 어린이들이 식생활 개선과 우리 농산물을 이해하는 교육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식생활 직업 체험센터는 어린이들이 영양사 체험 및 과자‧아이스크림‧라면‧의학 연구센터 등 식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식생활 실내놀이터는 키즈카페와 북카페 등을 운영하여 놀이로 즐기며 친화적인 활동을 하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서일준 의원은 “이번 스마트센터 구축은 식생활 교육‧체험시설 등을 통해 우리 농식품 소비기반을 확대하고 시민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지역 내 인프라를 마련한다는 큰 의미를 갖는다”라며, “이제 국회에서 정부 예산을 확정짓는 일들이 남은 만큼 예산안 확정부터 사업의 완공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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