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동아리 ‘청출어람’ 지역사회에 재능기부 활동으로 온정을 전했다.

동아리 ‘청출어람’은 지난 25일 옥포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센터에 자투리 양말목을 활용하여 방석쿠션, 그릇 받침대, 손지갑, 목도리 등 기부물품 20여점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한 옥포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센터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정서적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노후생활의 안정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기관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되는 우리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이다.

기부에 참여한 동아리 권태은 회장은 “어르신들이 코로나 상황으로 힘든 시기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열심히 만들었다”며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성인으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활동할 계획이다(문의: 639-8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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