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거제자연휴양림은 지난 25일 무료로 운영한 고로쇠 수액체험 행사가 참가자들의 호평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거제고로쇠영농조합(회장 김형균)과 함께 진행한 고로쇠 수액 체험 프로그램은 관광객, 거제시민 등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로쇠 수액 채취도구 사용법 등의 설명을 듣고 직접 채취한 수액을 시음하는 행사를 가졌다.

거제 노자산 고로쇠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수액을 채취하는 곳으로 맛과 영양이 풍부하여 관광객들에게 좋은 평판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강민구 씨 가족(창원시 가음동)은 “아이들과 함께 숲을 체험하고, 고로쇠 수액 2통을 채취하는 경험할 수 있어 더 없이 좋았다”며 “코로나19로 갑갑한 현실을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가지게 해준 거제자연휴양림에 고맙다”고 말했다.

자연휴양림은 이번 행사를 통해 노자산 고로쇠 수액을 홍보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제자연휴양림(055-639-8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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