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제56회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이하여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감사하며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유공납세자를 선정하여 인증패를 수여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시장실에서 축소 개최하였다.

『거제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2년 1월 1일 현재 거제시에 주소를 두고 지방세 체납액이 없는 납세자 중 최근 1년간 시세를 5천만원 이상 납부한 법인과 1년간 시세를 1천만원 이상 납부한 개인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납세자는 기득산업(주), 드비치골프클럽주식회사, 주식회사경암, 한신기업주식회사 4개 법인과 길호원, 이동해 개인 2명이다. 이들은 지방세 납부 실적은 물론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활발한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세정 유공납세자에게는 거제시 공영주차장 1년 무료 이용, 세무조사 2년간 유예, 징수유예 납부기한 연장 시 납세담보 완화, 시금고와 협의하여 금융 우대를 받을 수 있는 기회 제공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거제시 세무과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 속에서도 시의 중요한 재원인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선진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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