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크고 작은 어선 사고 예방을 위하여 해양안전지킴이를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해양안전 지킴이’는 민간선박전문가, 해군, 해경출신 등의 경력자를 대상으로 1. 25.부터 2. 3.까지 모집 공고해 최종 4명이 선발하였으며, 어업활동이 활발한 시기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어선안전전문가들로 구성된 해양안전지킴이는 주로 관내 주요 항·포구를 돌면서 ▲어선원 대상 안전 지도·교육·홍보 ▲낚시승선원대상 안전 지도·교육·홍보 ▲안전관련 교육 참여·지원 ▲어선(낚시어선 등) 안전점검을 비롯하여 ▲미FDA위생해역(청정해역) 점검, 패류독소 홍보업무 등을 병행하며 바닷가의 안전한 이용지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거제시에서 발생하는 어선사고는 2019년 20건, 2020년 14건, 2021년 15건으로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거제 인근해역에서도 선박화재사고 및 실종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으며 바다에서의 사고는 목숨과 직접 연관되어 있어 더 큰 주의를 요한다.

바다자원과장(신상옥)는 해양안전지킴이를 통해 일선에서 보고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최일선에서 바다의 안전한 이용을 지도함으로 선진 바다문화를 창출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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