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2일 오후 4시 '섬 길 걷는 사람들` 이 칠천량해전공원에서 거제시 섬&섬길 14코스 완보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2021년 4월부터 시작해서 1년간에 걸쳐 14코스 161Km를 완보했다.
누구나 알고는 있지만 이 코스를 전부 완주한 단체는 없었다.
이날 행사에는 1년간 완주하기 위해 노력한 `섬길걷는 사람들과 시민들이 참석하였다.
이 행사를 주최한 김범경회장은 "우리 거제의 천혜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으나, 지금까지 그 아름다움을 홍보하는 데 좀 미흡했던 것 같다고 전제하고 거제의 조선산업이 불황을 맞자 관광산업의 활성화가 더욱 가치있게 다가왔다며, 이제 거제를 재대로 알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투자를 해서 굴뚝없는 산업인 관광산업을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굳은 날씨에도 지난 1년간 거제알기에 동참해준 회원들께 감사하며 우리의 노력이 거제관광발전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1년간 꾸준하게 걸으면서 평소 보이지 않던 거제의 속모습을 접하는 기회가 되었고 쓰레기를 청소하는 등 활동도 병행해 주변 산악인들에게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들은 그간 활동을 통해 거제의 아름다움을 접할 수 있었다고 체험담을 쏟아내었다.
이 단체는 별도로 거제노래 주제가를 만들기도 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거제관광홍보지킴이로 활동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날 행사네는 김해연 전 경남도의원과 이경필 장승포가축병원장도 참석해서 공감되는 관광이야기에 힘을 싣기도 했다.
거제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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