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등록, 해양관광 전문가 등 다양한 경험, 거제시민과 함께

▲ 정연송

정연송 거제비전 이사장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거제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정연송 거제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출마의 변'을 통해 "현재 거제시는 한층 더 크고 높게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고현항 미남크루즈의 경험을 살려 '여수 밤바다' 시대를 열었던 해양 관광 전문가로서의 경험,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해양수산위원회 정책자문위원장으로서 쌓아온 정책 전문가로서의 경험,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조합장으로서 가졌던 리더로서의 경험을 거제시와 거제시민들에게 온전히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조선해양, 관광, 도시계획, 문화예술, 복지, 교육, 교통, 스포츠, 행정 등 9개 분야 공약을 준비했으며 공약 하나하나가 선언에 그치거나 일회성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각 분야별 공약이 서로 유기체처럼 엮여 상부상조하고, 그 결과물이 시민들의 삶에 실제로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거제시의 정책은 거제시민에게 향해 있어야 한다"며 "이미 식상할대로 식상한 '새로운 거제'에 더 이상 현혹되지 않고, 거제시민들이 저 정연송과 함께 거제가 달라지는 모습을 함께 지켜보며 웃을 수 있는 4년을 기대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거제시 처음으로 고현항에서 미남크루즈 운항을 시작해 이름을 알렸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여수에서도 크루즈 운항을 시도해 '여수 밤바다' 신화를 만들어 유명세를 탔다.

정 예비후보는 거제 제일고등학교 출신으로 경남대학교대학원 산업경영학과 경영학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해양수산위원회 정책자문위원장, 해양수산부 중앙수산조정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해양운송지원단 공동단장을 맡아 승리를 이끌었던 정 예비후보는 23세 젊은 나이에 선장을 맡을 정도로 남다른 결단력과 리더십을 갖추었다. 또, 해양수산부 조정위원, 국민의힘 정책자문위원, 대형기선저인망 수협조합 등을 역임하며 정재계에 걸쳐 넓은 인맥을 보유해 거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접근방법을 제시할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정연송 예비후보는 이날 후보등록 이후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

정연송 거제시장 예비후보 출마의 변

거제가 달라지는 모습, 시민과 함께!
정치와 정책의 트렌드 변화 주도할 것

사랑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거제시장 예비후보 정연송입니다.
먼저 지난 3월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정권교체에 대한 거제시민의 열망과 열정으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된 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울러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라도 오는 6월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에 힘을 보태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치열했던 선거 결과처럼 분열된 국론을 하나로 모으는 일이 급선무인 것처럼 우리 거제시도 편 가르기와 불통의 시정을 청산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대선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다양한 생각이 존재했던 것처럼 거제시의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다양하고 소중한 의견을 겸허하게 받아들입니다. 진정으로 거제시가 도약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과연 거제시가 어떠한 정책을 펼쳐 나가야 삶의 질이 나아질지 고민하고 또 고민하겠습니다.

거제의 많은 사람들이 “현재 거제시는 위기”라고 말합니다. 위기라는 말의 중심에는 예측키 어려운 조선해양산업의 경기로 인해 호황과 불황을 반복하는 현실, 벌써 수십 년째 제 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말뿐인 해양관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멈출 줄 모르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불안감이 거제시민의 마음을 옥죄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감히 말씀드립니다. “현재 거제시는 한층 더 크고 높게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고 말입니다. 시장 선거를 앞두고 선심을 사기 위한 무책임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더 큰 도약을 위해서는 정치와 정책의 트랜드가 바뀌어야 한다는 전제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거제시 정책의 일선에 계셨던 분들에게 여쭤봅니다.

우리가 과연 진정으로 조선해양산업과 해양관광도시 거제를 위해 해내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을 가졌던 적이 있었을까요? 조선해양산업이 호황일 때, 노동자들이 늘어나면서 지역경제가 괜찮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호황이 있으면 불황이 오기 마련이라는 것을 이미 경험해보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단 한번만이라도 호황일 때 불황에 대비했던 적이 있었습니까? 대우조선해양 매각 문제만 해도 그렇습니다. 정부여당의 당론에 밀려 정작 대우조선해양 가족과 거제시민들의 입장은 생각지 않은 채 불공정 특혜 매각이 진행되어도 손만 놓고 있었습니다.

조선해양사업이 위기를 맞을 때마다 새로운 먹거리가 필요하다며 수십 년 째 부르짖는 ‘해양관광도시 거제’라는 외침도 공허한 것은 매한가지입니다.

관광산업은 정치나 정책으로만 접근하면 대책이 없는 대표적인 분야입니다. 건물을 만들고 표지판만 세우면 되는 것이 아니라 자연환경 이외에도 관광객들을 유혹할 만한 매력적인 컨텐츠가 함께 준비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있으니 알아서들 올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구체적 대안 없이 수십 년째 똑 같은 구호만 반복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 거제시민들에겐 불행한 일이었지만 거제시가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2022년 6월 1일 이후, 우리 거제시는 더 큰 도약을 위한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

저 정연송은 거제가 엄청난 가능성을 갖고 있는 곳임에도 제대로 매력을 발산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늘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

이번에 국민의힘 거제시장 예비후보로 나서면서 제 모든 지식과 경험을 거제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저 정연송은 한번 한 약속은 지키고, 해야 할 일을 뒤로 미루지 않았습니다.

약관의 나이인 23살에 선장이 될 수 있었던 것도 누구보다 높은 어획고와 선원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이 돋보였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예측력과 추진력이 거제 제일고에 입학하면서 가졌던 선장의 꿈을 이루게 했던 것입니다.

또 대형기선저인망수산업협동조합 조합장을 연임하면서 전국 규모의 조직으로 성장시킬 수 있었던 것도 공정한 인사를 통해 조직원들과 신뢰관계를 구축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습니다.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저희 국민의힘 예비후보 나선 모든 분들이 훌륭한 인품과 경험을 갖추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 앞에 닥친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비상한 결단력과 추진력이 필요합니다.

저 정연송 충분한 자격을 갖추었다고 자신합니다.

고현항 미남크루즈의 경험을 살려 ‘여수 밤바다’ 시대를 열었던 해양관광 전문가로서의 경험.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해양수산위원회 정책자문위원장으로써 쌓아온 정책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거제시와 거제시민들에게 온전히 돌려드릴 각오입니다.

이에 따라 조선해양, 관광, 도시계획, 문화예술, 복지, 교육, 교통, 스포츠, 행정 등 9개 분야에서 거제 시민들에게 와 닿는 공약을 준비했습니다.

공약의 특징은 공약 하나하나가 선언에 그치거나 일회성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각 분야별 공약이 서로 유기체처럼 엮여 상부상조하고, 그 결과물이 시민들의 삶에 실제로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거제시의 정책은 거제시민에게 향해 있어야 합니다.

이미 식상할 대로 식상한 ‘새로운 거제’에 더 이상 현혹되지 않고, 거제시민들이 저 정연송과 함께 거제가 달라지는 모습을 함께 지켜보며 웃을 수 있는 4년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국민의힘 거제시장 예비후보

정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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