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미럴호텔·옥포대우사원아파트 12만7천㎡…지하 3층, 지상 39층 14개 동(棟)
전략환경영향 평가 항목 결정내용 16일 공개…시행자, 옥포드림파크피에프브이(주)

대우조선해양이 지난해 매각한 비업무용 부지 옥포동 애드미럴호텔, 옥포대우사원아파트 부지에 1,973세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옥포사원아파트 재건축 성격도 짙다. 

지하 3층, 지상 39층 14개 동(棟)으로 계획됐다. 전체 사업부지 면적은 12만7,023㎡(3만8,425평)다.

경남도는 거제시 옥포동 아파트 주택건설 사업 계획 승인 절차 일환으로 해당 사업지를 체계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결정을 위안 ‘전략환경영향평가 항목 등의 결정내용’을 16일 공개했다.

‘거제시 옥포동 아파트 건립사업’ 사업시행자는 옥포드림파크피에프브이(주) 외 1개사다. 현대엔지니어링(주)다.

16일부터 이번달 29일까지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전략환경영향평가 항목 등의 결정내용’이 결정되면,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을 작성해 의견 수렴 절차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아파트 시공회사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거제시 건축과 관계자는 “사업구역 면적이 10만㎡가 넘어 관련 인허가 절차는 경남도에서 하고 있다”며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 및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올해 12월 경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은 내년 상반기 중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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