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거제시는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그린 PC’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도내 공공기관에서 기증받은 중고 PC를 수거·정비해 정보 취약계층에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상은 개인과 단체로 나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4월 29일까지로 거주지 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거나, 인터넷 경남바로서비스(https://www.gyeongnam.go.kr/baro)로 접수하면 된다

보급대상 선정결과는 6. 8일 발표하여, 선정자에게 문자로 개별 통보되며. PC보급은 9월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주소지로 개별 연락후 방문설치 예정이다. A/S는 1년간 무상지원 된다.

거제시 관계자는“사랑의 그린PC 지원사업을 통해 정보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의 정보화 사회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거제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 등에 대비해 정보 취약계층에 사랑의 그린 PC 47대를 보급했다.

문의는 시청 홈페이지(www.geoje.go.kr)를 참고하거나, 정보통신과(☏639-407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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