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유아들이 숲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연학습을 할 수 있는 교육의 장소이자 산림문화 휴양공간인 유아숲체험원 내 '2022년 상반기 유아숲교육 운영'을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시행한다고 4일날 밝혔다.

현재 거제시 내 유아숲체험원은 총 4개소로, 소나무동산 유아숲체험원(거제면 서상리 243-1), 옥포아이드림 유아숲체험원(옥포동 산1-1), 계룡산 유아숲체험원(장평동 산100), 옥림솔내음 유아숲체험원(일운면 옥림리 산42-8번지)이 조성 완료하였으며, 2022년에도 유아숲체험원 1개소 추가 조성이 예정되어 있다.

유아숲교육은 유아숲지도사들이 유아숲체험원 내 배치되어 계절별‧연령별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에 벗어나 유아들이 숲과 교감하면서 숲에 대한 생태적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숲속에서 뛰어놀며 전인적 성장을 할수 있게 하는 교육으로, 지난해에는 유아숲교육 운영횟수가 701회, 수혜인원 12,094명으로 증가하는 산림서비스의 수요에 맞춰 많은 유치원, 어린이집, 가족들이 유아숲교육에 참여하였다.

2022년 상반기 유아숲교육 운영은 소나무동산 유아숲체험원, 옥포아이드림 유아숲체험원, 옥림솔내음 유아숲체험원 3개소에서 4월 18일 ~ 7월 30일 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 유형은 숲지키미반, 숲친구반, 소풍반, 숲가족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메일(agness23@naver.com) 또는 팩스(055-687-2821) 접수를 통해 참여기관을 선정하여 유형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유아숲교육 위탁기관인 라포레(☏055-687-2823)로 전화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김형호 산림녹지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숲과 함께 보고 느끼면서 아이들이 자연과 뛰어놀며 소중한 추억을 간직했으면 한다고 말하며, 거제시는 더욱 더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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