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경수)는 4월부터 12월까지 23개교, 11개 기관, 청소년 6,0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 프로그램은 자기이해를 위한 심리검사와 함께 인성, 인권, 노동권, 진로 결정권, 자살·자해, 인터넷·스마트미디어 과의존, 온라인 도박중독,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교육 및 집단상담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중·고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 청소년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 받고, 학교와 기관에서 희망하는 날짜와 주제를 선택하면 교실로 찾아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청소년 발달 시기에 맞는 전문적인 상담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가치관과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7년 개소하여 청소년 및 부모 상담, 청소년전화 1388 운영, 심리검사, 위기청소년 통합지원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청소년상담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55-639-498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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