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봄철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주요 도로 중 노후화 및 파손으로 도로기능이 저하된 구간에 대하여 4월 중 재포장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 11월 면·동에서 조사한 71개소 및 국민신문고, 전화, 고충민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수된 대상지 중 도로의 노후도, 주민수혜도, 시급성을종합적으로 감안하여 20개소를 선정한 후 3월초 설계를 마무리 하였다.

이번 주요재포장 구간은 대로 1-1호선(대우조선 동문~대우병원) 1.2km, 시도 2호선(두동터널~ 옥산마을진입로) 1.0km, 중로1-5호선(상동 국도 교차로) 0.6km, 중로 1-23호선 0.5km 등 총 20개소 12.6km이며, 4월말까지 재포장 공사를 완료 할 예정이다.

거제시 도로과장은 “시민들이 어디서나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도로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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