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민생탐방 ‘걸어서 칠백리’ 후 2차 민생탐방 ‘희망찾아 삼만리’를 진행 중인 김한표 거제시장 예비후보는 도심 교통문제 해결을 모색하고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12일 버스터미널에서 버스 기사들로부터 버스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 후, 시내버스 준공영제 등 교통복지 관련 대안을 거론했다. 이후 순환 버스를 직접 타고 승객과 대화를 하면서 불편사항을 들었다.

이와 함께 출‧퇴근 시 정체 구간에 대한 해결책으로 ► 문동IC 입체교차로 건설 ► 명진터널 입구 및 주변 도로 확장 및 정리 ► 고현천 대로 연장 등을 언급했다. 순환 버스로 고현 도심을 둘러보며 교통체증 실태를 파악하기도 했다.

김 예비후보는 ►택시 승하차 편의를 위해 택시 승차장 정비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 주차면 다수 확보 ►거제-부산 시내버스 종점 연장 문제 해결 ►지지부진한 버스터미널 이전 문제도 공영 개발을 통한 조속 이전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한편, 이날 거제면 수산기술사업소에서 개최된 자율어업 공동체 회의와 거제시 파크골프협회 클럽 대항전 겸 거제시 대표선발전에 참석하기 위해 시내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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