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하임수)는 12일 하임수 거제경찰서장을 비롯해 강기룡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 조경희 평생체육과장, 박천수 장학사, 녹색어머니연합회 한명옥 전임회장, 정미향 신임회장, 각 학교별 녹색어머니 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7기 녹색어머니 연합회 간담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관내 39개 초등학교 회장단으로 구성된 녹색어머니 연합회의 회장은 양정초등학교 정미향 씨가 선정되었다.

정미향 신임연합회장은 “코로나로 힘든 와중에도 간담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해준 거제경찰서에 감사하고, 17기 녹색어머니회가 같이 힘을 합쳐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녹색어머니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많은 협조와 도움을 당부한다”는 취임사를 전했다.

하임수 거제경찰서장은 “최근 5년 동안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어린이교통사망사고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작년 한 해 동안 통학로 교통관리뿐 아니라 아이들의 전반적인 안전지도 봉사활동을 해주신 16기 녹색어머니회 노고와 노력 덕분으로 올해도 어린이 교통안전에 많은 관심과 봉사활동에 참여해달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자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에서 모든 차량에 대해 일시정지 의무 부과 조항과 같은 개정 도로교통법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의 건의사항 청취하는 시간을 통해 건의를 적극 반영하여 17기 녹색어머니회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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