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행이)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소상공인 지지를 위한 ‘지금 옥포는 36.5도’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본 기관이 위치한 옥포1·2동 상점 중심의 거리조사를 통해 조선업 경기불황과 함께 매출 부진 등으로 음식점 업체가 영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파악되었으며 그에 따라 해당사업의 참여를 원한 8개 음식점을 모두 선발하였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가게는 대부분 올 초 코로나 19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최근 몇 개월간 매출 부진으로 가게운영 지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해당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수행으로 ‘착한 리뷰어’들이 모여 시식회 및 홍보 교육을 추진하였다.

‘착한 리뷰어’는 거제시 내 SNS인플루언서, 청년기자단, 온라인홍보교육전문가, 음식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점주로 구성되어 메뉴, 가게 운영 등에 대한 리뷰를 하고 있으며 특히SNS를 활용한 홍보전략수립을 위한 세밀한 교육을 통해 점주들의 홍보에 대한 중요성을 각인시켜 주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점주는 “옥포동에서 음식점을 개업한지 1년, 계속되는 매출부진에 혼자서 막막했는데 이 프로그램을 적기에 잘 만나 너무 감사하고 온라인 상에서 열심히 소통하여 고객을 유치하겠다”라고 전했으며, ‘착한리뷰어’중 음식점 대표는 “소상공인을 위해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고 운영해주셔서 감사하다. 지금 너무 어려운 시기 응원해주시고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5월까지 진행되며 올 하반기에 추가 접수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문의 ☎055)680-7009 이보경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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