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동(동장 김정숙)은 지난 18일부터 일주일간 관광철을 대비한 도심 녹지 환경정비에 나섰다.

동은 문화예술회관 앞부터 마전시계탑까지 대로변에 설치되어있는 100여개의 가로화단을 정비하고 꽃잔디 1,100본을 식재하여 도로변을 분홍빛으로 화사하게 물들였다.

또한 도심 곳곳에 잡초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장승포동 관문인 두모 로터리를 시작으로 봄맞이 관광객이 자주 드나드는 주요 도로변 가로수 밑과 인도의 잡초를 말끔히 제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정숙 장승포동장은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그간 코로나19로 경직되어있던 지역경기도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며 본격적인 관광철 시작 전 방문객들을 위해 깨끗한 거리 조성과 환경 가꾸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승포동은 장승포항의 빼어난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송구영신 소망길과 피란민의 역사를 간직한 기적의 길, 거제 밤바다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장승포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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