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가 지난 22일 ~ 23일 양일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리더’ 9인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실시했다. 초청된 트래블리더는 SNS를 통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MZ 세대에게 국내의 숨겨진 여행지를 홍보하는 대학생기자단이다.

거제시는 약 2년 1개월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보다 적극적으로 거제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일상회복 청춘투어’라는 제목으로 해당 팸투어를 추진하였으며, 트래블리더를 대상으로 동부저수지, 학동 내촐 유채꽃밭,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숲소리공원 등 장소의 매력에 비해 덜 알려진 거제의 여행지 및 MZ세대의 관심을 끌만한 여행지들을 1박 2일에 걸쳐 소개하였다.

트래블리더는 이번 팸투어를 통한 현장 취재 결과를 한국관광공사 운영 블로그 및 개인 SNS를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함으로써 거제시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한 홍보 활동이 코로나 19로 인해 경직됐던 거제 관광에 다시 활기를 부여하는 첫 단추가 되기를 바라며, 계속해서 다양한 관광수요에 부합하는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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