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2022년 범죄예방환경 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방범용CCTV를 신규 설치한다.

‘범죄예방환경 도시 조성사업’은 경상남도지사 공약사업으로 범죄취약 지역에 CPTED(셉테드)기법을 도입하여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치안 약자 보호 및 범죄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안전을 확보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4개년 사업으로 올해가 마지막이며, 거제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28개소 101대를 설치한다.

올해 설치장소는 면・동 수요조사 및 거제경찰서 현장조사를 거쳐 4월 11 일 거제시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원회의 심의에서 6개소(옥포1동, 장목면, 상문동, 연초면, 하청면, 사등면)가 확정되었다.

또한, ‘21년 시행한 주민만족도 조사에서 대다수의 주민들이 본 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 하였으며, CCTV의 확충으로 방범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소망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거제시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원장인 최성환 안전도시국장은 “CCTV 설치, 관제시스템 고도화 등 안전 기반시설 확충으로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거제시 통합관제센터에서 거제경찰서에 수사목적으로 제공한 영상정보는 610건, 이를 통한 사건해결은 204건 으로 약34%에 달하며, 관제요원의 실시간 대응은 전년대비 46건이 증가한 152건으로 방범용 CCTV의 효용성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도시안전을 위한 필수 요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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