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능포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용섭)는 지난 26일 ~ 27일 양일간 능포동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20가구의 이불 빨래를 대신해주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6일은 비가오는 어려움 속에서도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이불을 수거하였고, 27일에는 수거한 이불을 빨래하고 건조한 뒤 배송 하였다.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겨울에 사용했던 이불을 세탁하기 어려운데 매년 잊지 않고 찾아와 수거, 빨래, 건조, 배송까지 해주니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으며,

김용섭 능포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우리의 봉사활동으로 많은 독거 어르신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더할 나위 없이 기쁘며 앞으로도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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