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배우고자 하는 시민들의 열의 속에 2022년 시민정보화교육을 지난 4월부터 시작하여 12개 과정을 운영중에 있다. 오는 5월 2일부터 새로운 과정을 시작하여 2 ~ 4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고현 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될 수업은 [스마트폰 기초와 키오스크 사용법]으로 ‘분명 꾹 눌렀는데 바들바들 떨고만 있는 앱들’ 때문에 답답했던 우리의 속을 시원하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4월부터 배워온 수강생들의 실력배양을 위한 중급강좌인 [엑셀 2016], [파워포인트 2016]도 수업 예정이다.

고현동까지 거리가 멀게 느껴지는 분들을 위해 장승포 거제문화원에서도 시민정보화 교육을 운영한다. 거제문화원의 5월 과정은 [컴퓨터와 인터넷 기초] 수업으로 그간‘온라인 접수’ 때문에 받은 설움을 떨쳐 낼 완벽한 수업으로 추천된다.

주 강사의 강의 진행 시 보조강사가 늘 함께 수업에 참여하여 교육생들의 이해를 돕고 있어 수업 만족도가 높다. 거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시민정보화교육에 참여해왔던 교육생 요구사항을 반영한 자격증 심화 과정을 신설하여 청년들의 구직활동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정보화교육을 수강하고자 하는 시민은 5월 둘째 주 월~금, 넷째 주 월~금 동안 거제시청 홈페이지(http://www.geoje.go.kr/reser)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컴퓨터 사용에 불편을 느끼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전화접수(639-4015)도 가능하다.

거제시는 ‘정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세대 간, 계층 간, 지역 간’ 소외됨이 없도록 내실 있는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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