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정은숙)와 새들유치원(원장 김성숙)은 (사)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산하기관 거제노인통합지원센터(대표 박수진, 시설장 김윤정)를 찾아 영유아 아동들이 직접 만든 ‘사랑의 효도카드’ 를 전달하였다.

‘사랑의 효도카드 전달’은 가정의달 5월을 맞아 효(孝)와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홀몸어르신들에게 아동들이 만든 감사카드를 전달하는 건전한 교류활동으로 1·3세대 소통 및 공감대 형성을 통하여 노인에 대한 인식 변화 및 건전한 효(孝)문화 형성에 도움을 제공하고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홀몸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카드를 전달함으로서 사회적 소속감 및 신체적·정서적 지지를 지원하고자 했다.

거제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의 여러 어린이집과 새들유치원의 아동들과 선생님들이 바쁜 운영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할아버지 할머니와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정성껏 ‘사랑의 효도카드’ 200여장을 만들어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겨 주었다.

특히, 금번 행사에 참여한 거제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의 한 어린이집은 본 행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참여에 동의한 가정에서 가족이 함께 카드를 만들기에 참여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욱 부각시켜주었다.

거제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의 정은숙 회장은 "평소 가정어린이집은 사회에 대한 첫발을 내딛는 어린 영유아와 함께 오감위주의 교육을 제공하는데 뜻깊은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좋았다. 앞으로도 좋은 행사가 있으면 함께 하겠다"라고 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효도카드는 거제노인통합지원센터의 2022년 어버이날 기념사업을 통해 관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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