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남택주)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가정의 달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노인 및 장애인 이용자 130명에게 건강을 기원하며, 카네이션, 갈비탕, 쿠키세트 등으로 구성된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고현꽃집, 블리스가든, 오늘달콤에서 카네이션 및 쿠키세트를 후원하여 어버이날 감사의 마음을 함께 전했다.

또한 코로나19로 가족 나들이 기회가 부족했던 한부모, 조손가정, 저소득 가정 50명에게 영화관람권 또는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 탑승권을 전달하며 가정의 달 의미를 더했다.

물품을 받은 독거노인 이모씨는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따뜻한 선물을 받을 수 있어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택주 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웃고, 서로를 사랑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행사에 도움을 주신 함께 도와주신 자원봉사자, 후원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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