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ㆍ부녀회는 거제식물원 정글돔 입구부터 간덕천까지 이어진 하천 주변에 꽃동산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꽃동산 조성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남녀 협의회원 4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간덕천 주변 일대에 연산홍 200본, 철쭉 200본을 식재했다.

윤대기 새마을협의회장은 “거제식물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주민들이 조성된 꽃동산을 보며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홍옥순 새마을부녀회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의 환경을 개선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어 감사 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추완석 거제면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주신 새마을지도자 남녀 협의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거제면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봄꽃과 같은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것이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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