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 후보 등록 기간은 12, 13일이다. 거제시장에 출마하는 후보와 경남도의원 거제시 선거구에 출마가 거론되는 후보들은 12일 모두 후보 등록을 마쳤다.

거제시장 선거에는 4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변광용(56), 국민의힘 박종우(51), 무소속 김승철(48)·김한표(67) 후보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후보자 명부에는 후보자 직업·학력·경력·재산·병역·납세실적·전과·선거입후보 횟수 등이 공개돼 있다.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후보 직업은 거제시장으로, 최종학력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행정학 석사)이다.

주요 경력은 현 거제시장, 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내세웠다.

재산은 본인·배우자·부·모·장남·장녀를 합쳐 7억2,876만원을 신고했다. 병역은 육군 상병으로 제대했다. 최근 5년 간 납세실적은 본인 2,912만원을 합쳐 본인·배우자·부·모·장녀가 2,987만원 냈다. 최근 5년 간 세금 체납은 없다.

전과는 1건으로 2000년 7월 28일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으로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다. 지금까지 선거는 4번 입후보한 경력이 있다.

국민의힘 박종우 후보 직업은 거제경제혁신센터 센터장, 최종 학력은 거제전문대학(현 거제대학교) 전기과 졸업이다. 주요 경력은 전 거제축산업협동조합 조합장, 전 미조건설주식회사 대표를 내세웠다.

재산은 본인 76억5,909만원, 배우자 12억5,201만원을 합쳐 89억1,110만원을 신고했다. 본인 재산 중 비상장주식으로 미조건설(주) 13만200주 가액 72억736만원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병역은 해군(해병대) 하사로 만기제대했다. 최근 5년 납세실적은 본인 5,321만원, 배우자 2,460만원을 합쳐 7,781만원을 냈다. 최근 5년 간 세금 체납은 없다.

전과는 1건이다. 2007년 11월 21일 대기환경보전법위반으로 벌금 100만원을 처분받았다. 공직선거 입후보 경력은 없다.

무소속 김승철 후보 직업은 사업가로 최종학력은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졸업이다. 주요 경력은 전 삼성중공업 근무, 현 거제시 아파트가격정상화위원회 대표를 내세웠다.

재산은 본인 마이너스 5억8,716만원, 배우자 14억6,083만원, 장남·장녀 재산을 합쳐 8억9,803만원을 신고했다. 병역은 육군 상병으로 제대했다.

최근 5년 간 납세실적은 본인 1,451만원, 배우자 7,277만원을 합쳐 8,728만원을 납부했다. 최근 5년 간 체납액은 없다.

전과는 3건이다. 2002년 6월 20일 공무집행방해로 벌금 200만원을 처분받았다. 2007년 7월 23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벌금 150만원을 처분받았다. 2020년 6월 15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으로 벌금 300만원을 처분받았다. 공직선거 입후보 경력은 없다.

무소속 김한표 후보 직업은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초빙석좌교수며, 최종학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과정 행정학과 졸업(행정학 박사)이다.

주요 경력은 제19·20대 국회의원, 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다.

재산은 본인 마이너스 3,469만원, 배우자 7,116만원에 부·모 재산을 합쳐 2억400만원을 신고했다. 병역은 육군 병장으로 만기제대했다.

최근 5년 간 납세실적은 본인 2,924만원을 합쳐 배우자·부·장남이 3,196만원을 납부했다. 최근 5년 간 체납액은 없다.

전과는 1건이다. 2002년 2월 26일 뇌물수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지금까지 공직선거 입후보 경력은 4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