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소장 반명국)는 하절기 방역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5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관내 방역소독업체 37개소에 대해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감염자의 확연한 감소에 따라 빠르게 일상생활이 회복되고 있으나 공중보건위생상 철저한 소독의 중요성이 어느 때 보다 대두되어 공중·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는 소독업체를 현지 방문하여 시설·장비 인력기준, 소독기준 및 소독방법 준수 여부, 관리자 및 종사자의 소독교육 이수, 소독 실시사항의 기록 및 보관사항 등 업무와 관련 된 제반사항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김영실 감염관리과장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2년간 대면 지도점검을 실시하지 못하였으나 지역주민의 위생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방역소독등록업체에 대한 정기적 지도점검 실시하여 지역사회 감염병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회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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