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세 번째(거제시)로 추진 중인 민간참여형 청년주택(거북이집) 지원사업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참여(기부)와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노후주택을 리모델링하여 청년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으로 청년의 안정된 주거와 도시 환경을 개선한다.

지난 12일 경상남도, 거제시, 재단법인 금파재단(우미건설 출연 공익재단), 경남개발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고 5월 16일부터 6월 3일까지 사업대상 주택을 공모한다.

대상 주택은 도심지 내 청년층이 선호하고 거주하기 적합한 지역에 위치하고 2022년 1월 1일 기준 건물 사용 승인일이 20년 이내인 5가구 이상의 주택이다.

사업내용은 집수리와 생활집기 등을 지원 받게 되며 대상 주택 소유자는 주변시세의 50%이하 수준의 임대료를 6년 동안 의무 임대하게 된다.

황덕찬 건축과장은 사업의 효과로 청년층의 취업난, 주거비 상승 등에 대한 주거안정성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협치를 보여준 기업의 선한 영향력이 확산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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