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무영 시인
거제문인협회 회장을 지낸 김무영 시인이 '제5회 한국바다문학' 작가상(본상)을 수상했다.

2010 한국바다문학상 및 한국바다문학 작가상 시상식이 지난 19일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거행 되었다.시상식에 앞서 바다문학을 통한 바다와 문학, 그리고 삶이란 주제로 학술포럼이 개최 되었다.

주제 발제자로 김년균 한국문협이사장과 최진호 바실련공동대표인 부경대 명예교수가 지정토론자로 김천혜 부산대명예교수, 박종해 시인, 김훈동 수원예총회장, 박양근 부경대교수가 맡았다.

이어 개최된 한국바다문학상 및 한국바다문학작가상 시상식이 거행되었으며, 한국바다문학상 본상에 건설업을 하는 박상호 시인, 우수상에는 전남시협회장인 윤영훈 시인이 한국바다문학 작가상 본상에는 김무영 시인이 각각 수상했다.

한국바다문학상은 지난 2002년 심각하게 오염되어가는 현실이 안타까워 바다를 살리고 가꾸어 나가자는 의미로 부산에 본부를 둔 한국바다문학회가 바다살리기운동본부시민연합, 당시 해양수산부 등의 후원으로 운영되어 왔다.

하지만, 해양수산부가 없어지고 그 기능이 여러 부처로 분산되어 지원이 되지 않자 두 단체의 회원들과 뜻을 같이 하는 지인들의 성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