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립수양도서관에서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이하여 6월 한 달 동안 다양한 형태의 「도서관에서 그린(GREEN) 내일」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촉발된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시민과 함께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기 위한 목적으로 6월 2일부터 30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환경을 주제로 한 18권의 테마도서 전시와 <쓰레기통 요정> 그림책 원화 전시, 가족 영화(4회) 상영, 양말목을 재활용한 양말목 방석만들기와 일회용 플라스틱 컵과 다양한 재료를 재활용한 다용도꽂이 인형만들기 등의 새활용(업그레이드+재활용의 신조 합성어) 프로그램 운영, 이외에도 모두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보는“우리 마을 만들기 창작키트도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환경지킴이 서약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거제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다양한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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