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옥성계, 김나윤)는 지난 25일 독거노인건강지원사업 ‘걱정 없는 당(糖)신’을 추진했다.

경상남도 특화사업으로 선정된‘걱정없는 당(糖)신’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수양동의 저소득 독거노인세대 3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3개월 동안 1:1로 당뇨 관리 및 모니터링을 하는 지역특화사업이다.

이번 특화사업은 지역사회 내 저소득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및 안부 모니터링을 통해 위중증 합병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방지하고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수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맑은샘병원과 MOU 체결, 당뇨관리 전문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나윤 민간위원장은 “건강식을 받으신 어르신들의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수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옥성계 수양동장은“공모사업을 통한 사업비 확보로 지역 내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솔선수범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복지시책을 발굴해 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