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는 27일 국민이 안전한 연안바다를 만들기 위해 제1회 지역 연안사고 예방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 연안사고 예방협의회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민ㆍ관ㆍ군 12개 기관의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로 연안사고 사례분석및 정보공유를 통해 연안사고를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에 개최된 협의회는 통영해경서를 비롯해 마산지방해양수산청, 117연대, 지자체, 소방서, 경상국립대학교 등 12개 기관의 연안사고 예방업무 담당자 및 실무자 12명이 참석하였고, 최근 3년간 발생한 연안사고 발생 현황 및 ’22년도 연안해역 안전관리 방향을 공유하고, 연안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연안사고 예방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연안바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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