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는 최근 에쓰오일 울산공장 화재뿐만 아니라 공장 및 물류창고 화재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공장·창고 화재예방 철저를 당부하고 나섰다.

공장과 물류창고는 특성상 내부가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고, 많은 가연물이 쌓여 있는 곳으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이어져 큰 재산피해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발생할 수 있는 곳으로 평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서에서는 5월 관내 창고시설 15개소에 대해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으며, 관리자 및 회사 대표를 대상으로 안전간담회를 통해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거제소방서 관계인은 “물류창고 화재예방을 위해 전기·화기 취급시설 등 화재위험요인을 수시 점검하고, 소방안전관리자, 작업자 및 영업주 모두가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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