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거제자연휴양림이 지난 28일 일운지역아동센터(센터장 우은영) 어린이 등 20명을 초청, 산림욕과 숲 체험 시간을 가지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이후 처음 가진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모처럼의 야외 나들이로 숲을 마음껏 즐기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은 전경중 산림치유지도사가 진행한 산림욕 체조와 명상을 따라하여 깨끗한 공기를 마시고,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을 만끽했다.

산림욕은 해수욕, 일광욕과 함께 건강삼욕으로, 녹색샤워, 녹색힐링, 녹색치료, 자연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어 구점숙 숲 해설가는 거제자연휴양림의 숲에 대해 설명하고, 숲과 함께 하면서 마음의 안식을 통해 나를 찾는 여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우은영 센터장은 “거제자연휴양림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해줘 항상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서 “오늘 이 행사가 훗날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우리 사회 발전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거제자연휴양림은 이날 행사에서 어린이들에게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거제자연휴양림 문의 055)639-8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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