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어린이안전학교는 지난 21일 중곡동 일대에서 ‘플로킹 & 금연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플로깅이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단어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이날 행사에는 거제시어린이안전학교 회원이 참여하여 중곡동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플로깅과 금연에 대해 홍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거제시어린이안전학교 현병분 회장은 “환경과 금연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회원들과 함께 플로깅과 금연캠페인을 실시해 뜻 깊다”며, “앞으로도 기존의 응급처치교육과 교통안전캠페인 외에 사회공헌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실천 하겠다"고  전했다.

2016년 발족해 22명의 전문강사로 구성된 거제시어린이안전학교는 매년 거제시 초·중·고학생들과 학부모,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찾아가는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아동학대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안전교육 및 전문인력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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