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림씨드는 28일 윤슬유치원 운영위원장 및 10여명의 운영위 학부모들이 방문하여 결식아동을 위한 도시락제작과 함께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윤슬유치원 김경미 운영위원장은 “결식아동이란 말이 우리 아이들과는 전혀 무관한 단어라고 생각했는데 주위에 많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많이 받았습니다.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기도 하지만 나라의 미래 주역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아이들이 행복할 권리를 잃지 않도록 우리 어른들이 많이 도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적은 돈이고, 한 끼의 도시락이지만 이러한 처지의 아이들을 돕는데 쓰였으면 합니다”고 전했다.

(사) 드림씨드 관계자는 윤슬유치원 운영위 학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성금과 도시락은 집안 여건이 여의치 않아 힘든 아이들에게 사용될 것입니다. 그리고 주위에 힘든 가정의 아동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도와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불우한 처지의 아이들을 잊지 마시고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아동들에게 도시락으로 전달하는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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