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는 3일, 현장에 강하고 신뢰받는 해양경찰을 양성하기 위한 통영서 훈련 교관 5명에게 훈련 교관으로서 자긍심 제고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훈련교관 전용 모자, 휘장을 수여하는 착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경찰 훈련 전문 교관은 2021년 기획운영과로 직제화 되어 해양경찰관의 훈련을 담당하여 왔다. 이에 따라, 해상종합훈련, 불시훈련, 도상훈련, 현장 직무훈련(OJT) 등 함정과 파출소에서 운용되고 있는 훈련에 대해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연마하여 왔다.

통영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착모식 행사를 통해 훈련 교관들의 자긍심이 한층 고취될 것으로 기대되고, 이들이 흘린 땀의 결실로 함정을 비롯한 파출소 등 현장근무 해양경찰관들의 업무역량이 크게 좌우되는 만큼 훈련 기획과 집행업무에 더 큰 자부심을 갖고 매진하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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