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경상남도 기념물 제203호인 지세포진성이 보라빛 라벤더와 노오란 금계국 물결, 해바라기, 송엽국 등이 개화되어 예쁜꽃잎들이 선창 마을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함께 SNS와 입소문을 타고 거제 관광코스로 인기몰이를 하며 관람객들이 뜨거운 햇살에도 정상까지 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방치되어 있던 휴경지와 문화재를 활용하여 거제시와 선창마을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힐링의 명소로 점차 SNS를 통해 결혼식 웨딩촬영 등 인생샷 명소로 알려지면서 관광버스를 타고 단체관람객들까지 방문하는 등 지세포진성이 유명세를 타고 있다. 연중 찾아오는 관광 문화재로 조성하기 위하여 2년전 전 김용운일운면장 기증한 수국 4천주가 6〜7월 수국꽃을 피우려고 날개짓을 하고 있다.

이권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관람객이 증가함에 따라 일상 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느끼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을안길에서는 관람에티켓을 당부하고 지역 문화재와 관광자원을 활용한 하나의 볼거리를 조성하여 일운 지세포 지역의 또 하나의 관광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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