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관계 부처 지방선거 후 세 번째 서일준 의원과 예산 확보, 주요 현안 긴밀 논의

서일준 국회의원과 변광용 거제시장이 그 동안 거제 현안과 예산확보를 놓고 '공치사' 논란으로 사사건건 대립했다.

하지만 지방선거 후 이러한 모습은 더 이상 보지 않게 됐다.  

서일준 국회의원(국민의힘)이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거제 시청 공무원들과 만나 거제시 현안과 주요사업 예산안 관련 보고를 받고 사업 관련 부처들과의 협의 추진에 나서는 등 내년도 예산안 확보를 위한 활동에 본격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오늘 보고는 ‘국회의원과 시장’이 ‘원팀’이 되어 거제 발전을 획기적으로 이루겠다고 서 의원이 시민들께 약속한 지방선거 직후 일주일 사이 세번째 추진된 협의로서 말 그대로 국회와 시가 이미 원팀을 이뤄 발 빠르게 현안 해결과 예산안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거제시 기획예산담당관을 비롯 거제시 공무원들은 서 의원에게 △국도 5호선 및 국지도 58호선 건설사업 △국도 14호선 개량사업 △사곡 국가산단 승인 △거제 컨벤션센터 건립 △남부내륙철도 조기 개통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지역 숙원사업과 현안 해결에 필요한 예산안 확보를 건의했다. 서 의원은 거제 주요현안 해결과 예산안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끝으로 서일준 의원은 “시민들께 약속드린 대로 국회와 거제시가 원팀을 이뤄 힘을 모아 열심히 최선을 다하면 결국 그 혜택이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것”이라며 “기재부·국토부 등 정부 설득이 필요하거나 입법 소요가 있으면 밤이고 낮이고 언제든지 기탄 없이 연락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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