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경수)는 10일 거제시요식업봉사단체인 ‘만찬’으로부터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2차 식료품 지원을 받았다.

만찬”은 거제시요식업을 대표하는 11명의 비영리 봉사단체로 오래전부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거제시 위기청소년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 왔다. 산골애 대표 권기오 회장은 “오늘 전달하는 물품 외에 청소년들에게 치킨 쿠폰 제공, 외식 체험 등의 기회도 제공하겠다. 비록 경제적으로는 어렵더라도 마음은 따뜻하고, 몸은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라고 회원들의 마음을 전했다.

한경수 센터장은 “매번 거제시 청소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만찬’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전해주신 소중한 물품과 따뜻한 마음을 위기청소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과 재능기부 등에 뜻이 있는 분은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639-4985, 498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