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총경 한동수)는 지난 11일 통영시 산양읍 장촌 마을회관 앞에서 해상자율순찰대 임시 출범식을 가졌다.

통영해경 해상자율순찰대는 2팀 23척 40명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12월 말까지 임시 운영한 후 운영의 실효성 분석하여 정식출범 필요성을 검토 할 예정으로 갯바위, 테트라포드 등 위험구역 순찰과 해상사고 발견 시 초기대응을 주요임무로 하고 있다.

해상자율순찰대 임시 출범식에 맞춰 통영해경, 해상자율순찰대, 대한잠수협회 등 약 50여명과 선박 6척을 동원하여 통영시 오비도 인근 해상 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정화활동을 통해 연안 해양쓰레기 2.5톤, 수중쓰레기 0.5톤 등 총 3톤을 수거하였다.

통영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상자율순찰대 운영으로 연안사고 발생률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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