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태진, 이병철)는 지난 15일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더 나눔가게’를 다시 열었다.

‘더 나눔가게’는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이웃을 돕는 마음으로 후원한 물품을 필요한 주민에게 저렴하게 되팔아 그 수익금 전액을 마을 복지증진사업에 사용하는 옥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나눔가게는 옥포2동의 나눔과 소통의 공간으로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7명의 위원들이 5개조를 편성하여 조별 매주 수요일 13:00~16:00, 주 1회 3시간씩 봉사하고 있다.

이날 나눔가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운영하지 못했다가 8개월 만에 다시 열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눔가게는 방역지침에 따라 소독과 환기를 실시하였고, 봉사위원들과 주민들은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며 나눔가게 운영에 참여하였다.

이병철 옥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나눔가게 재운영을 크게 반기며 앞으로 나눔가게 홍보를 많이 하고 활성화시켜 수익금으로 소외된 이웃 없이 함께 행복한 옥포2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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