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체육시설팀은 지난 13일부터 17일 까지 5일간 파랑포 ‘안나의 집’을 방문, 관내 취약계층을 찾아 직접 시설을 보수하는 사회적 약자 배려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및 거제시 일자리정책과에서 추진하는 신중년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채용된 「시민 행복 365 신중년 안전패트롤 사업단」 3명도 함께 했다. 이들은 조선소 퇴직인력으로 용접, 철재도장 등 경력자로 구성되어 있다.

체육시설팀은 안나의집 노후 및 안전시설 개보수에 중점을 두어 노후 야외 데크 2개소 부분 교체 및 방부 도색, 법면 데크 핸드레일 교체 및 방부도색, 장애인 출입구 경사로 교체 및 도색,(4개소), 사무실 2층 안전난간대 설치(장애인 안전점검 지적사항 개선) 등 크게 9개 분야에 걸쳐 진행하였다.

이에 안나의 집 관계자 및 원장 수녀님은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봉사해주시는 모습에 감동입니다. 사회 취약 계층의 어려움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봉사 부탁드립니다", “해마다 시설에 필요한 봉사를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저희들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까지 찾아서 구석구석 수리 관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전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체육시설팀 이명석희 팀장은 “상반기 사회공헌활동을 토대로 하반기에도 체육시설 전 직원과 신중년 사업단이 함께 사회공헌활동에도 참여하여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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