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거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8일 출범한 이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금번 민선8기 인수위는 평소 박종우 당선인의 소신대로 현장 중심 실무형 운영 활동이 돋보인다.

현재까지 인수위에서 진행한 공식 간담회는 총9회로 자문위원, 농업인, 기업인, 어업인들과 다양한 소통을 하였다. 또한, 현장방문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하는 인수위 활동은 곳곳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 농업인은 인수위 활동에 많은 격려를 보내면서 취임 후에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장이 되어달라 건의하라고 주문하기도 하였다.

인수위 관계자는 지난 15일부터 3일간 거제시 주요 44개 부서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은 후 보고서 마무리에 매진하는 한편 시민들로부터 공모받은 시정 슬로건 선정 및 공약을 시정에 반영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알려왔다. 또한 활동 기간이 짧아 휴일도 없이 일한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민선8기 인수위는 정연송 위원장, 박행용 부위원장 포함 총 15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여성 위원은 6명이며 인수위의 모든 활동은 향후 백서로 발간되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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