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로 설립 12주년을 맞은 (사)미소금융경남거제법인(대표 박희철, 이하 미소금융경남거제)이 금융지원 2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미소금융경남거제는 2017년 12월 금융지원 100억원을 달성하고, 4년 5개월만에 200억원을 넘겨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미소금융경남거제는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재연)의 사업수행기관으로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을 하는 비영리법인이다.

미소금융경남거제 박희철 대표는 “우리 법인 설립에 헌신한 오정림 초대 대표를 비롯한 (사)좋은벗 관계자들의 노고를 이어받고, 지속적 성장으로 드디어 금융지원 200억원을 돌파하였습니다. 이는 미소금융 사업을 위해 열정을 바친 전현직 임직원의 노력에 더하여 서민금융진흥원,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에 힘입은 바가 큽니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박대표는 2017년 4월 미소금융경남거제가 거제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의 일원이 되면서 월별 지원 건수는 2.9배, 지원 금액은 2.2배 증가하여 그 역할을 확대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사)미소금융경남거제 금융지원 실적 추이
(사)미소금융경남거제 금융지원 실적 추이

특히, 박대표는 지난 2월 거제시소상공인지원조례가 개정되어 금융지원을 받는 소상공인에 대한 이자지원제도가 확립되었기 때문에 금융지원을 확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면서 앞으로 다른 지자체로도 제도 확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년간 평균 23억원 수준의 금융지원을 실시한 미소금융경남거제는 2022년에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지원 규모를 3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년 설립된 미소금융경남거제는 2017년부터 서민금융진흥원 산하 거제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의 일부로 거제고용복지플러스센터(소장 박명순) 내에서 업무를 하며, 통영고용복지플러스센터(소장 김석용)에 출장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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