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곽미균)는 무더위를 대비해 지난 24일‘여름보양식 나눔’행사를 추진하여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세대와 경로당 11개소에 삼계탕과 밑반찬 5종, 떡·과일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을 보충하고자 손수 끓인 삼계탕과 맛깔스러운 반찬을 만들어 정성스럽게 준비하였고, 당일 우천으로 인해 위원장의 자택 마당에 천막을 치고 조리·운반하는 등 궂은 날씨에도 모든 위원들이 최선을 다해 활동에 임하였다.

곽미균 위원장은 “만드는 내내 더위와 싸우며 구슬땀을 흘렸지만, 보양음식으로 기력을 보강하고 웃음이 만개할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행복한 미소가 절로 나온다”고 말했다.

차정명 남부면장은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많은 음식을 만드느라 고생하셨고, 사랑과 봉사 정신이 넘치는 위원들 덕분에 따뜻한 나눔이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 돌봄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남부면 만들기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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