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6월 23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총 18시간에 걸쳐 연초아우름센터에서 평화로운 공동체 조성을 위한 ‘2022년 거제행복교육지구 회복적 생활교육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은 거제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처벌이 아닌 관계회복으로 학교폭력을 대하는 방식의 변화를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거제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 마을교사, ‘평화로운 학교’ 공모 선정학교 담당교사, 거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사, 거제경찰서 학교폭력 전담 경찰 등 학교폭력 전담 기관 담당자 2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회복적 정의를 이해하고, 경청과 연결하기, 갈등사례를 통한 회복적 서클진행 모의실습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갈등 해결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생교육과 김성현 과장은 “갈등해결을 위해서 경청과 대화는 매우 중요하다”며, “상호 소통하고 존중하는 교육공동체 조성으로 학생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가 되도록 행정, 경찰, 학교, 마을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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